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여수여행 후기를 남겨보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여수 케이블카 소개해드릴게요!
국내 최초의 해상 케이블카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아시아에서는 홍콩 싱가폴 베트남에 이어 네 번째로 바다 위를 통과하는 해상케이블카로 알려져 있는데요
돌산공원에서부터 자산공원까지 총 1.5km 구간을 운영 중이에요
참고로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10대와 일반 캐빈 40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왕복 기준으로 약 13분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바다 위를 건너는 듯한 짜릿함 선사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찔한 높이인 만큼 스릴 넘치는 체험 즐길 수 있었어요
마치 바다 위를 건너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발밑으로 보이는 풍경이 아찔해서 무섭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재미있더라고요
평소 고소공포증 있으신 분들은 살짝 무서울 수도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탁 트인 전망과 함께 즐기는 여수 여행 필수 코스
시원한 바람맞으며 드넓은 바다 보니까 답답했던 가슴 뻥 뚫리는 듯했는데요
아름다운 자연 경관 즐기며 힐링 할 수 있었고 스트레스 해소되는 기분이었어요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방문해도 좋을 거 같아요
낮에는 푸른 바다와 하늘을 감상하고 밤에는 야경이 아름다운 곳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낮과 밤 두 번 모두 이용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낮에는 푸르른 바다와 하늘 보며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밤에는 화려한 네온사인 반짝이는 도시 뷰 바라보며 낭만적인 시간 보낼 수 있거든요
저는 일정상 오후 늦게 도착해서 아쉽게도 야간 탑승 못했지만 다음 기회에 또 가보려고요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 탑승하면 스릴 만점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일반캐빈과 크리스탈캐빈 두 종류 중 선택해서 탈 수 있는데요
저는 더 짜릿한 경험을 하고 싶어서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으로 탔어요
스릴 넘치면서 짜릿하기도 했지만 발밑으로 보이는 바다 뷰가 어찌나 아름답던지 눈 호강 제대로 했답니다
왕복 티켓 이용 시 돌산공원도 둘러 볼 수 있음
돌산공원에서는 산책 즐기면서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좋았어요
또 형형색색 화려한 빛깔 뽐내는 야간 조형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답니다
입장권 하나로 케이블카 타고 멋진 경치 보면서 힐링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해질 무렵 탑승하면 노을 지는 풍경 감상할 수 있음
제가 갔을 땐 낮에는 날씨가 화창하다가 오후쯤 되니 구름이 많아져서 하늘이 흐렸거든요
맑은 날 타면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 조화로움 예술이라고 하던데.. 살짝 아쉬웠어요
다음엔 맑은 날 가서 인생샷 남겨오고 싶네요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추억 만들기 좋은 아름다운 여수밤바다
낮과는 또 다른 매력 느낄 수 있다는 밤바다 보러 저녁 먹고 다시 타러 갔어요
화려한 야경 보니 감탄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낭만 가득한 여수밤바다 보며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답니다
여러분들도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시는 건 어떨까요?